2023년 12월 4일 오전 1시 토트넘과 맨티시의 EPL 14라운드 손흥민의 최근 경기가 있었다. 토트넘 손흥민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손흥민의 9호골이 압권이다. 이번 경기에서 홀란은 별다른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의 활약으로 맨시티 와의 경기 결과는 3-3 무승부를 기록하며 팀의 부진 탈출에 기여했다.
토트넘은 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14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과 자책골, 로셀소의 동점골, 쿨루셉스키의 동점골로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 6분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은 후 문전으로 질주하며 강력한 슈팅을 선보였고, 골키퍼의 선방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손흥민의 시즌 9호 골이자 선제골이었다. 후반 9분 프리킥 상황에서 손흥민은 자책골을 기록했다. 맨시티의 크로스가 손흥민의 허벅지를 맞고 그대로 토트넘의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31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알바레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2-1 리드를 잡았다.
손흥민은 후반 24분 로 셀소의 골에 도움을 추가하면서 토트넘은 경기의 균형을 맞췄고 추격에 나섰다. 맨시티가 후반 36분 다시 앞서갔다. 교체 투입된 잭 그릴리시가 홀란드의 패스를 받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45분 존슨의 패스를 받은 쿨루셉스키가 머리로 골을 만들면서 경기는 3-3 무승부로 끝났다. 한편 홀란은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동료들을 믿었다. 90분 내내 믿음을 유지했다. 팀이 매우 자랑스럽다. 무승부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맨시티 킬러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
토트넘 합류 이후 맨시티와의 17차례 맞대결에서 9번 승리했다. 특히, 7골 3도움을 기록할 만큼 킬러의 위력을 과시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옵타’에 따르면 손흥민은 1경기에서 득점, 자책골, 도움을 동시에 기록한 PL 다섯 번째 선수다. 손흥민은 경기 후 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