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MAMA AWARDS'에서 뉴진스, 세븐틴, 지수가 4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다.
주요 수상자
뉴진스
뉴진스는 '올해의 노래', '올해의 가수', '베스트 여성 그룹',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성 그룹' 부문을 수상하며 4관왕을 차지했다. 이는 2019년 방탄소년단 이후 4년 만의 기록이다. 뉴진스는 2023년 1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Ditto'의 타이틀곡 'Ditto'로 '올해의 노래'와 '올해의 가수' 부문을 수상했다. 'Ditto'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따라 부르기 쉬운 가사로 큰 인기를 끌었다.
세븐틴
세븐틴은 '올해의 앨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그룹', '남자 그룹상', '비비고 컬쳐 앤 스타일' 부문을 수상하며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세븐틴은 2023년 4월 발매한 미니 10집 'FML'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MAMA AWARDS'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수
블랙핑크 지수는 '여자 가수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솔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지수는 2023년 6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꽃'으로 솔로 데뷔 후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은 '월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제로베이스원은 '남자 신인상', 트리플에스는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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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뉴진스는 시상식에 불참해 수상 소감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소속사 측은 "뉴진스 멤버들은 이번 수상에 대해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음악과 무대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MAMA어워즈란?
MAMA어워즈는 'Mnet Asian Music Awards'의 약자로, CJ ENM에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이다.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참여한다.
MAMA어워즈는 크게 '월드 와이드', '아시아', '코리아'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시상이 진행된다. '월드 와이드' 부문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인기상을, '아시아' 부문은 아시아 각 지역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을, '코리아' 부문은 한국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과 음악성을 중심으로 한 작품상을 시상한다.
MAMA어워즈는 아시아 음악 시장의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아시아태평양 텔레비전 연합(ABU)에서 주관하는 'ABU TV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직 어워즈'를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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